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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암 스타일

일단 사냥과 달리 실제 RVR에서 많이 쓰이는 폴암 스타일은 상황에 따라

1. 크립플링블로우 -> 디스에이블러
2. 폴액스
3. 팔랑크스 -> 디펜더 이지스
4. 디펜더 레이지 -> 디펜더 리벤지

 대충 이정도로 구분됩니다(대부분의 폴암암즈의 경우임).
스틱 매크로와 어시스트 매크로, FA와 IP, 퍼지, 솔져바리케이트 등등의
 슬롯을 생각하신다면 2슬롯정도 차지한다고 볼수 있죠.
물론 위에 적힌 스타일을 전부 사용하는 분도 있고,
즐겨쓰는 몇몇 스타일을 슬롯 하나에 모아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1. 클립플링 블로우 -> 디스에이블러 연계기
 적은 엔듀소모로 적쟎은 데미지와 함께 힌더->슬로우 효과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도망가는 적 묶어놓을 때도 쓸만하고, 일반적인 전투에서도 쓸만한 스타일입니다.
특히, 파티내에 팔라딘의 엔듀챈트가 없는 경우...
엄청난 엔듀소모를 자랑하는(?) 폴액스를 연사하기 보다는 이 연계기를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첫방 크립플링 블로우가 폴액스보다
 명중률이 높다는 점도 추천의 이유입니다.
경우에 따라 크립플링 블로우 + 맹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맹글의 경우
 슬로우 등등의 효과는 없지만 데미지는 디스에이블러보다 큽니다.
엔듀소모는 맹글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구요. ^^

2. 폴액스
 최대(?)의 엔듀소모를 통해 강한 데미지를 적에게 내리칠 수 있습니다. 다만 극악의
 엔듀를 소모하는 만큼, 파티내에 팔라딘 엔듀챈트가 있을 경우에 추천이고요.
뭐 팔라딘도 없는데 데미지 우선으로 마구 폴엑스만 난사해도 뭐라 할수는 없지만..
지금껏 겪어온 바로는 영양가가 별로인것 같더군요.
또한 타 폴암스타일에 비해 명중보너스가 없다는 점도 감안을 하시길...
 (캐스터 칠 경우 미스도 많이 난답니다)
하지만 도입 스타일이나 발동조건 없이 데미지는 훌륭한 편이므로...
적절히 사용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팔랑크스->디펜더 이지스
 일명 뒤통수 후리기(?)라고 알려진 팔랑크스 -> 디펜더 이지스는 적은 엔듀소모로
 엄청난 데미지를 날릴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팔랑크스는 뒤에서만 제대로 작동되는
 위치기반 스타일로써, 주로 도망치는 적을 따라가서 칠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팔랑크스가 제대로 들어간 뒤에 연속기인 디펜더 이지스는...
폴암 50스킬에 나오는 스타일인만큼 데미지가 엄청나다고 할수 있죠.
실제 RVR이나 게릴라전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스타일입니다.
강추~

4. 디펜더 레이지 -> 디펜더 리벤지
 디펜더 레이지, 폴암으로 낼수 있는 최대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연계기인 디펜더 리벤지는 순간적으로 적을 스턴해버릴 수 있는...
유일한 폴암 스타일입니다.
디펜더 레이지는 적이 먼저 나를 스타일로 공격했을때만 발동하는 스타일로써
 사용하기가 썩 쉬운편은 아닙니다(특히 대규모 렐전에서는 힘들죠).
하지만 소규모 게릴라전이나 듀얼에서 적절히 사용하면 순식간에 적을
 빈사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컨트롤Ы응?필요하겠죠? ^^ )
실제 혼자 이동중 적 스텔서의 기습을 받거나 할시에는...
바로 돌아서서 디펜더 레이지 -> 디펜더 리벤지 스턴 걸린 후
 뒤로 돌아가서 팔랑크스 -> 디펜더 이지스...
여기까지만 제대로 들어가도 상황 종료됩니다.
스텔서 뿐만 아니라 같은 렐름 듀얼시나 적 밀리 계열 만나도 스타일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방은 전의를 상실한다는... 폴암 암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이죠. 혹자에 따르면 쓰러폴암으로 미드 버석한테
 제대로 디펜더 레이지 들어갔을때, 1000데미지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날린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 예전 쓰러일때 크리티컬 포함,
800이상은 날려봤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데미지 스타일인 만큼 RVR에서는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 연속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RVR에서 쓸만한 폴암 스타일을 간단하게나마 분석해봤구요.
제 경우는 주로 팔라딘 엔듀챈트 있을때와 없을때로 나눠서 사용하는데.
팔라인 있을 경우 폴엑스, 팔랑+이지스, 레이지+리벤지 정도 사용하고
 캐스터는 크립플링블로우+맹글 사용해서 잡습니다.
어짜피 캐스터 원샷킬은 정말 운좋을때 폴액스로 가능하니까... ㅋㅋ
 그리고, 파티에 팔라딘이 없을 경우에는...
주로 크립플+디스에이블러, 팔랑크스+이지스, 레이지+리벤지 등을
 사용합니다. 극악의 엔듀를 날리는 폴액스는 좀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엔듀포션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ㅋㅋ

 이상이고...
폴암암즈...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이고... 스타일 쓰는 재미에 따라
 좀더 활기찬 RVR을 벌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네요.
알뵨 홧팅~~~~~

PostScript /
그리고 주로 방어보다는 공격위주의 폴암암즈는 RVR시
 원타겟 집중 공격(일명 원타 다굴)이 상당히 강조시됩니다.
적 캐스터(엘드리치나 스마, 룬마 등등) 역시 혼자 잡기엔..
엄청난 삑사리 감수해야되고(BT있는 파티면 더더욱 심각하죠)
그 사이에 PBAE에 녹아버리는 경우 허다합니다.
하지만 밀리 2명 이상만 원타쳐도 적 캐스터는 금방 아작나죠.

파티에 우버한 밀리가 있다면 어시스트 매크로 사용해서 원타치는
 방법도 좋을 것 같구요.
 (어시스트는 지정한 아군플레이어가 치는 타겟을 같이 타겟잡는 기능)
예를 들어 /macro assist mellow 퀵바에 저장한뒤
Mellow 스틱 -> 어시스트 -> 타겟잡힌 적 스틱 -> 다굴
 이런 식으로 지정하면 좋구요. 매크로가 약간의 지연시간이 있기때문에
 직접 마우스로 타겟잡아 다굴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조사해보니 Spike님, Zephryshine님, Kamas 님은 어시스트 안쓰시더군요
 저도 안씁니다만... 어시스트 잘쓰시는 분들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쓰시더군요. 울길드 A모님.. ㅋㅋㅋ
 초보처럼 F8눌러서 근처 적 타겟 -> 스틱 -> 공격... <-- 이거 안됩니다.
메즈건거 혼자 다뿌시고 다니고, ㅋㅋ -_-;